<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라는 책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혹은 그렇다고 생각되는 여자들에게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빌어 건내는 조언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스스로에게 연민을 가지는 것에서 벗어날 것
둘째, 일상에서 작은 거절을 조금씩 해볼 것
셋째,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을 것
작가는 일상에서 작은 성취의 경험을 쌓고 온전히 존중해주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면 인간관계에서 자꾸 무리하는 습관을 버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그 중에서도 '자꾸 무리하는 습관'에 눈길이 갔다. 어쩌면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 지나치게 무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지, 나 역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상대의 요구에 지나치게 수용적이거나 무례한 말에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주었던 적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결국, 관계라는 건 서로 관련을 맺고 서로에게 그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다. 결코 한 쪽의 일방적인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서로를 살리고 일으켜세우는 생명력있는 관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오늘도 좋은 관계를 만들고 이어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래요. 😀
사실 나도 누군갈 사랑하고 싶었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어 그럴 수 있잖아 사랑하는 일들은 당연한 일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