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튀르키예의 수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수십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심한 하타이 주인데, 그 중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중상자도 없어 '기적의 땅'이라고 부르는 에르진이라는 도시가 있다. 이 곳이 기적의 땅이 된 것은 2019년에 시장에 당선된 엘마소글루 덕분이라고 한다.
1999년 북서부 대지진 이후 지진 대비법을 마련한 튀르키예, 그리고 엘마소글루 시장은 그 법을 근거로 도시 내 건축물을 엄격하게 관리하였다. 그러나 응원보다는 엄청난 반대와 비판이 이어졌다. 법의 예외적용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소신과 원칙을 고수했다.
"나는 원칙대로 대답했다."
엘마소글루 시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에 개입시키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하는데, 대단한 뚝심이고 대단한 지조가 아닐 수 없다. 법과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 기본적인 것을 지켜내려고 하는 의지가 생명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
님이 지켜온 삶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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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