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의 건강 명언이다. 음식에 지나칠 정도로 탐하게 된 사람들을 향해 던지는 경고 메시지이기도 하다.
음식에 중독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보기 전에는 단순히 음식에 대한 탐심과 중독 현상에 대한 경고와 염려, 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겠거니 했었다. 보고 난 후에는 단순한 중독과 섭식 장애 이야기가 아니었다. 이혼의 상처와 독박육아로 스트레스 많은 출연자의 심정이 음식중독과 섭식 장애까지 이르게 했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출연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갈등과 스트레스가 많고 우울할수록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는 증언들도 댓글로 쏟아졌다.
<오늘안녕>에서도 강박이나 중독과 같은 불안에 기인한 증상이 있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몇몇 있다. 눈에 보이는 증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들의 숨겨진 아픔과 마음에 조금 더 집중해야겠다.
오늘은 소중한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들여다 보는 날이 되시길...
세상 모든 게 죽고 새로 태어나 다시 늙어갈 때에도 감히 이 마음만은 주름도 없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